이미 외관부터 독특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은 자동차의 모든 것을 둘러볼 수 있는 ‘피터슨 자동차 박물관 (Petersen Automotive Museum)’이다. 이미 입소문을 타고 LA의 명소로 꼽히는 이곳은 LA의 자동차의 역사를 통해 자동차가 미국의 생활과 문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게 한다. LA에서는 이미 건축가들의 실험적인 건축물이 많이 있다. 하지만 피터슨 자동차 박물관은 그중 가장 독특하다. 건물 전체는 붉은색으로 칠해져 있는데, 그 위로 구불구불한 308개의 스테인리스 철판들이 건물 전체를 덮은 모습이 장관이다.